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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코로나19 방역 철저+경제활력 제고 강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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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기자

승인 : 2020. 02. 18. 08:33

평소보다 30분 일찍 시작...군인사법 등 안건 57건 심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YONHAP NO-2478>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낸 감염 방지를 철저한 방역과 경제 활력 제고 메시지를 낼 예정이다.

국무회의는 통상 오전 10시에 시작하지만 이날은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문에 30분 앞당겨져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한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직업 군인인 부모가 첫째 자녀를 낳은 후 두 사람 모두 육아휴직을 하는 경우 각 휴직기간이 6개월 이상일 때도 그 휴직기간 전부를 진급 최저복무기간에 산입하는 내용의 ‘군인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심의·의결된다.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국립·공립유치원 뿐 아니라 사립유치원 운영위원회에도 유치원 급식소위원회를 두도록 해 사립유치원의 급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한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등 대통령안 56건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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