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공격에 첫 민간인 사망…아덴만서 화물선에 미사일, 선원 3명 숨져
예멘의 친이란 반군 세력 후티가 홍해를 운항 중인 선박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첫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군 중부사령부는 미국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날 예멘 아덴만을 지나던 라이베리아 소유 벌크선 '트루 컨피던스호'가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받는 과정에서 선원 3명이 숨졌다. 이는 후티가 지난해 11월 홍해를 지나는 상선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나온 첫 민간인 사망자다. 중부사령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