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 살해"… 브라질 42명 죽인 살인마 붙잡혀
브라질에서 10년 동안 무려 42명을 죽인 20대 연쇄살인마가 붙잡혔다. AP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경찰은 리우데자네이루 외곽 노바이구아수에서 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사일손 호세 다스 그라카스(26)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라카스는 이번에 살해한 여성을 제외하고 2005년 이후 최근까지 여자 37명, 남자 3명, 두살배기 여아 1명을 죽였다고 자백했다.그는 특히 “재미로” 살인을 저질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