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에 중남미도 확진자 급증…멕시코·아르헨티나 등 일일 최다 기록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확산을 시작한 중남미 국가들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의 확진자수는 3만671명을 기록해, 처음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멕시코는 지난달 중순 일일 확진자수가 3000명 안팎이었지만 해가 지나며 확진자가 급증했다.남미 아르헨티나도 한 달만에 확진자수가 급증해 지난 7일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10만명을 넘겼으며, 페루와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