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승자 확정까지 며칠...초박빙 승부로 폭력 사태 발생 가능성
5일(현지시간) 실시되는 미국 대선의 공식 승자가 확정되기까지 며칠이 소요되고, 승자가 발표된 후에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지지자들 간 충돌로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각종 여론조사 결과, 1%포인트 안팎의 득표율 차로 승부가 갈리는 다수의 경합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번 대선이 수십년만의 초박빙 승부가 되고, 급증한 우편 사전투표 개표에 며칠이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박빙 승부로 특히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