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TV토론 무산 위기...트럼프, 변경 제안에 해리스 '그대로'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 첫 TV토론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초 9월 10일(현지시간) ABC방송 주최 TV 토론이 소멸됐다며 대신 9월 4일 폭스뉴스 주최 토론을 제안했지만, 해리스 부통령 측이 당초 일정을 고수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9월 4일 폭스뉴스와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타운홀 미팅을, 해리스 부통령은 9월 10일 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