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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0일(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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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335mm '300년 만의 폭우'… 태국·베트남·필리핀 삼킨 기후 재앙

태국 남부의 최대 상업 도시 핫야이가 300년 만의 물 폭탄'에 속수무책으로 잠겼다. 2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AP·채널뉴스아시아(CNA) 등에 따르면 핫야이는 최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전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혼란에 빠졌다. 도로는 거대한 강으로 변했고 병원 1층이 물에 잠겨 중환자들이 헬리콥터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핫야이 병원은 전력 공급 위기로 산소탱크 등 필수 장비 가동이 어려워지자 군 헬기를 동원해 중환자 50여 명을 다른..

신도시 슝안신구 딜레마, 中 경제 늪 될 조짐 농후

중국이 수도 베이징을 대체할 실리콘밸리 스타일의 스마트 시티로 10여 년 가까이 허베이(河北)성에서 건설을 추진 중인 이른바 슝안(雄安)신구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과는 달리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채 휘청거리고 있다. 자칫 잘못하면 지금도 여러 난제에 봉착한 중국 경제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킬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靑年報)를 비롯한 중국 유력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베이징에서 1시간 거리인 허베이성..

방글라데시 빈민가 대형 화재…가옥 1500채 소실, 수천 명 이재민 발생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화재로 가옥 약 1500채가 전소되거나 불에 타고 수천 명이 길거리로 내몰렸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다카의 코라일 빈민가에서 25일 저녁 시작된 화재는, 발생 16시간 만인 26일 진압됐다.모하마드 타줄 이슬람 차우두리 소방국 국장은 이번 화재로 약 1500채의 판잣집이 전소되거나 피해를 보았으며 수천 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혔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65헥타르가 넘는 규모의 이 빈민..

알리바바, 바이두, BYD를 죽여라, 美 정조준

미국이 2035년을 전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G1이 되려는 야심에 불타는 중국의 굴기(우뚝 섬)를 저지하기 위해 화웨이(華爲), 텐센트(텅쉰騰訊)에 이어 알리바바, 바이두(百度), BYD(비야디比亞迪) 등 중(中)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이른바 빅3 죽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당연히 중국은 화웨이 등이 당했을 때처럼 강력 반발하면서 내년 여러 차례 이뤄질 미국과의 정상회담 전망을 흐리게 만들고 있다. 양국 ICT 업계 정보에..

'오토바이 천국' 베트남의 결단…내년부터 수도 도심서 '휘발유 오토바이' 쫓아낸다

'오토바이의 천국'으로 불리던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의 풍경이 2026년부터 대대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을 해결하기 위해 하노이시가 거센 반발에도 불구, 도심 내 내연기관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하는 강력한 로드맵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27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하노이시 인민의회는 전날 100% 찬성으로 '수도법 2024에 따른 저배출 구역 지정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 7월 1일부..

홍콩 아파트 단지에 대형 화재, 400여 명 피해

홍콩의 한 아파트 단지에 26일(이하 현지시간) 큰 불이 발생, 최소 36명이 숨졌다. 실종자도 무려 279명이나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이번 화재가 사상 유례 없는 대참사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27일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2시 52분께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와..

日 다카이치, 대만 발언 해명 "물어보기에 성실히 답한 것"…野 "독단적 행동"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6일 중국과의 갈등 심화를 촉발한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 발언에 관해 "물어보기에 답한 것"이라며 해명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 야당 당수들과의 토론에 참석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와의 토론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자리에서 노다 대표는 지난달 중일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호혜 관계'를 확인한 것에 관해 "일정 부분 평가한다"고 칭찬하면..

대만, 중국 억지 위해 400억달러 추가 국방 지출 추진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중국의 군사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400억달러 규모의 추가 국방 지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라이 총통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기고에서 "대만의 미래를 지키는 데 우리만큼 결연한 나라는 없다"며 방위력 강화를 위해 특별 국방예산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예산이 미국산 무기 구매와 함께 대만의 비대칭 전력을 크게 높이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재원 조달 방식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

中 군부, 대만 전쟁 반대 목소리 존재, 대가는 숙청

중국 인민해방군 최고 지도부 내에 일반의 예상과는 달리 언제인가는 도래할 대만과의 전쟁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꽤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연히 이런 주장을 굽히지 않는 이 장성들의 최후는 치욕적인 형태의 숙청이 될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군부 내 정보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민해방군 장성들은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을 겸하는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침에 따라 대만..

내년 韓 관광, 뜻밖 중국발 3대 호재에 파안대소

한국 관광업계가 내년에는 중일 관계 악화로 인한 중국인들의 방일 분위기 위축 등의 전혀 예상 못한 중국발 3대 호재에 파안대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한국 경제도 이로 인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베이징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26일 전언에 따르면 2019년까지만 해도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은 완전 파죽지세의 양상을 보인 바 있었다. 누적 관광객이 800만 명을 가볍게 넘으면서 곧 1000만 명 시대에 이를 것..

대만, 400억 달러 규모 추가 국방예산 추진…중국 압박 속 美 무기 도입 확대

대만 정부는 방위 태세 강화를 위해 400억 달러(약 58조 4000억원) 규모의 추가 국방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예산안에는 미국산 무기 구매 확대와 비대칭 전력 증강이 핵심으로 포함돼 있다. 이는 중국의 압박 속에서 자위 능력을 강화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라이칭더 대만 총통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이 역사적인 예산 패키지는 미국으로부터의 새로운 무기 도입을 크게 늘리고,..

파키스탄군, 아프간 동부 공습에 어린이 등 10명 사망… 국경 긴장 '최고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 사이의 긴장이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 파키스탄군이 아프가니스탄 영토를 공습해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자 탈레반 측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당국은 전날 파키스탄군이 아프간 동부 지역을 공습해 어린이 9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는 이에 대해 즉각적인 논평을 내놓지 않았지만, 이번 폭격은 최근 파키스탄 내에서..

트럼프 행정부, "미얀마 안전하다"며 난민 보호 종료…인권단체 '경악'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내전 중인 미얀마의 상황이 "안전하다"고 판단해 자국 내 미얀마인들에 대한 추방 유예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하자 인권 단체들이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반면 인접국 태국은 미얀마 군정의 총선 강행에도 불구하고 관계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해 미국의 현실 인식과 대조를 이뤘다. 로이터에 따르면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적자에 대한 '임시..

中 미중 정상 통화는 美에서 먼저 걸어 성사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에 이뤄진 지난 24일 전화 통화와 관련, 미국 측 요청에 따라 통화가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의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의 통화와 관련한 질문에 "제가 알기로는 이번 통화는 미국 측이 시작한 것"이라면서 "통화 분위기는 긍정적이고 우호적, 건설적이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이래 중미 정상은..

노재헌 주중 대사, 韓中 소통 강화 위해 노력 강조

지난 16일 부임 2개월 째를 맞은 노재헌 주중 대사가 중국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중 협력 강화와 관계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노 대사는 25일 공개된 런민르바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중국은 우호 교류의 오랜 역사가 있다. 현실적인 이익이 긴밀히 연결돼 있다. 서로 중요한 이웃 국가이자 협력 파트너"라면서 한중 전략적 소통 강화와 기업 호혜 협력 촉진, 국민감정 제고 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한중..

화장 직전 관 속에서 깨어난 태국 여성…사찰 관계자들 충격

태국에서 화장을 앞두고 관에 누워 있던 여성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AP통신, CNN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방콕 외곽에 위치한 불교 사찰 왓 랏 프라콩 탐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트럭 뒤편에 실린 관 속에서 여성이 팔과 머리를 약하게 움직이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찰의 총무 겸 재정 담당자인 파이라트 수투프는 AP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여성은 65세로, 그녀의 오빠가 피차눌룩주에서 약 500㎞를 운전해 시신을 이송했다고 전했다..

호주 의회, 중국 고위급 방문 앞두고 “스마트폰 끄라” 지시

호주 연방의회가 25일(현지시간) 자오러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공식 방문을 앞두고 의원·직원들에게 이례적인 보안 지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호주 나인뉴스는 이날 의회 사무처가 자오 위원장의 동선 인근에 있는 모든 의원과 직원들에게 스마트폰의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 기능을 완전히 끌 것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의회 사무국은 와이파이 차단과 함께 위원장 방문 시 사무실의 창문 블라인드를 내리고, 사무실 문을 닫으며, 모든..

내년 두차례 정상회담 예정에도 中 차분, 승리 예감

중국이 내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양국 정상회담이 두 차례나 예정돼 있음에도 예상 외로 상당히 차분한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내년이 두번이 아니라 그 이상의 정상회담을 하는 빅 이벤트의 해가 되더라도 현재 지리하게 진행 중인 양국 간 관세 및 무역전쟁에서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는 자신감을 미리 보여주고 있다고 단언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금값, 연준 비둘기파 발언에 1주일 만에 최고…12월 인하 전망에 급등

금값이 12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1주일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들의 비둘기파 발언이 안전자산 수요를 자극했다.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이날 아시아 거래에서 온스당 4147.51달러로 0.2% 상승했다. 전일 1.8% 급등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12월물 금 선물도 1.2% 오른 4144.7..

사모펀드 도산 주의보, 中 경제 뇌관 급부상

중국의 사모펀드 업계에 도산 도미노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자연스럽게 가뜩이나 상황이 나쁜 중국 경제의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화권 금융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5일 전언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사모펀드는 무려 2만10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정도 되면 사모펀드의 전성시대라고 해야 한다. 실제로도 최근 중국의 재력가 투자자들 중에는 은행보다는 사모펀드를 선호하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사모펀드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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