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국산 최신예 전차 실사격 훈련 공개… 미·대만 군사 공조 과시
대만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최신예 주력 전차 M1A2T 에이브럼스의 실사격 훈련을 10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대만 간 군사 협력 강화를 대내외에 과시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닛케이는 전했다.대만은 9일부터 열흘 일정으로 연례 군사훈련인 '한광-41호' 훈련을 시작했다. 한광 훈련은 통상 5일간 진행되지만 이번엔 10일로 기간을 늘렸고, 약 2만2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