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주기 단축+판매대금 별도관리…'제2 티메프' 막는다
정부가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정산지연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정산주기 축소'와 '판매대금 별도 관리'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향을 검토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테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정부의 대응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선 부처별로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상품권, 공연업계, 농식품 판매업체, 휴대폰 소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