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영덕, 산불피해지원 위해 고향사랑 지정기부 모금
세종// 경북 의성군과 영덕군이 산불 피해 긴급 구호와 주민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모금을 시작했다.27일 의성군에 따르면 6일째 계속되는 산불로 인해 283동의 건물이 소실됐고, 산림 1만5185ha가 훼손됐다. 산불로 주택이 전소돼 이재민 6025명이 체육관 등의 임시대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밖에 천년고찰 고운사도 화마를 비켜가지 못한 채 전소됐다. 이에 의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함께 '이재민 602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