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明만 좇다가 중원민심 놓칠라… 국힘의 '對與 강공' 딜레마
국민의힘이 대대적인 장외집회를 열고 대여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을 두고 당내에서도 중도층 설득에 한계를 드러낼 수 있다는 우려 섞인 평가가 나온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여투쟁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소속 의원 80여 명이 참석해 정부·여당을 겨냥한 격한 비판을 쏟아냈지만, 동시에 '강공 일변도로는 민심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