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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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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칼럼·기고 기자의 눈 피플

[김대년의 잡초이야기] 고맙고 친근한 벗 '민들레'

우리 주변에서 가장 자주 접하는 야생초 이름이 '민들레'가 아닌가 싶다. 수많은 요식업소가 민들레라는 상호를 쓰고 있으며, 문학작품, 노래, 영화의 소재와 제목으로 두루 쓰이고 있다. 민들레 이름을 사용하는 영역은 정말 넓다. 패션 브랜드, 출판사, 건물 이름까지 어느 업종이든 민들레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 곳이 없다.그뿐인가. 민들레는 우리 인간의 건강 먹거리로, 기호식품으로, 약용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질긴 생명력을 가진 백성을 잡초에..

[칼럼] 서울의 자연과 시민, 상생의 무장애 숲길

2007년 우리나라에서 걷기 문화 붐이 일어나면서 전국적으로 걷는 숲길이 조성되고 있다. 지리산둘레길을 시작으로 제주도 올레,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등 국립공원과 관광지, 섬, 도시외곽, 해변 등지에 둘레길, 숲길, 역사문화길, 해변길, 마실길이 조성됐다.서울시는 2009년 5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내·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를 정비하고 서울의 역사·문화·자연생태를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네트..

[정준길의 법이 정치를 만났을 때] 헌재가 '한 총리' 탄핵사건부터 먼저 선고해야 하는 이유

# 가상시나리오 I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사건에 대해 6:2로 탄핵인용 결정을 하였다. 그 후 한덕수 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중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는 각하되고,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는 기각되었다. 그 결과 최상목 부총리가 본인이 대통령 권한대행인 줄 알고 2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것은 무효화되었다. 이에 윤 대통령 측은 재심을 청구하였으나, 헌재는 대선 보궐선거가 끝날 때까지 사건을 가지고 있다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시사용어]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와 안보

◇ 부다페스트 양해각서우크라이나가 심각한 안보 위기에 직면하면서 '부다페스트 양해각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199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안전보장을 약속한 문서인데 안전보장은커녕 러시아 침공으로 영토를 20%나 잃었습니다.당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에서 분리되며 1700여 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미국·영국·러시아가 안전보장을 약속했고 우크라이나는 이를 믿고 핵무기를 모두 러시아에 넘겼습니다.이후 러..

[장용동의 우리들의 주거복지] 한국 건설의 기회, 전후복구 참여에 총력을

건설 산업이 경제는 물론 사회, 정치적으로 최악의 파탄을 초래한 6·25의 상처를 딛고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이끈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국가의 외환이 바닥났을 때도 해외에서 받은 건설대금으로 메꾸었고 고속도로, 댐 등의 사회기반시설과 중화학공업 등 중후장대한 산업의 토대 역시 밖에서 벌어들인 건설자금이 시드머니가 되어 오늘날 반도체 부흥에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열사(熱沙)의 나라 중동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험..

[칼럼] ‘국가대표 기업’ 키울 종합 지원 전략 절실

유럽집행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R&D 투자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중국의 급성장이 두드러진다. 2013년에는 상위 2000개 기업 중 119개(투자액 188억 유로)로 4위였던 중국이 2023년에는 524개 기업(투자액 2158억 유로)으로 2위에 올랐다. 투자액만 해도 11.5배 증가한 수치다.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기업 수가 54개에서 40개로 줄었고, 투자액은 119억 유로에서 425억 유로로 2.2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질..

[칼럼] 국민의 헌법수호 의지와 국가권력의 반(反)법치

대한민국은 자유민주국가로서 국민주권국가이다. 국민은 국가의 구성원이지 주인이 아니다. 국민과 국가는 주종관계가 아니며, 국가는 구성원인 국민이 살아가는 영토와 국가를 운영할 통치체제를 통하여 구성된 일종의 공법인이다. 현대에서 국가는 또 다른 국가들로부터 존재를 인정받아야 한다. 이렇게 법적 지위를 가진 국가는 구성원인 전체 국민에 의하여 운영된다. 그래서 주권자는 전체 국민을 의미하며 국민 개개인을 의미하지 않는다.국가를 구성하는 필수적인 요..

[여의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고양이를 처치해야 한다는 생쥐들의 회의 내용을 그린 이 이야기는 누군가가 총대를 메야 하는 상황에 대한 비유로 두루 쓰인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최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의정갈등 상황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릴 수도 있다는 방안을 의대학장들·의료계에 잇따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갈등이라는 고양이를 타개하기 위해 이 부총리가 방울 달기에 나선 것이다.의..

[칼럼] 정청래의 하보우만? 삼일절이 답을 준다

해방둥이인 이장호 감독은 '별들의 고향' '무릎과 무릎 사이'란 영화로 1970, 80년대 젊은이를 달뜨게 했다. 원로가 된 지금 그는 전혀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 최빈국으로 전쟁까지 치른 우리가 선진국이 된 것은 아무리 봐도 기적이다. 때문에 애국가의 후렴인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하보우만]"처럼 천우신조(天佑神助)로 풀려는 이들이 많다.노예로 있던 히브리인들이 이집트를 탈출해 나라를 만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지만 그 뜻을 실현해..

[여의로] 잠잠해진 무안참사…감편하는 항공사, 그대로인 공항

무안 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일어나고 우리 사회는 항공 여행에 초 민감한 상태가 됐다. 이후에 에어부산 화재 사건이 한 번 더 나고 해외에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반복돼 항공업계는 위축될 만큼 위축된 상태다. 그런데 희한한 현상이 생기고 있다. 무려 179명이나 사망한 비극이지만 놀랄 만큼 원인 규명에 대한 관심도가 줄어들었다. 물론 국가적으로 거대한 정치적 이슈가 있으나 그렇다고 경계를 늦출 일이 아니라는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

[정준길의 법이 정치를 만났을 때] 헌법재판소 마은혁 권한쟁의 결정의 의미

27일 헌법재판소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에서 최 대행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은 국회 권한을 침해한 것이라고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 권한을 마구 남용하여 행정부 일부를 사실상 마비시켰다. 그리고 의도적으로 후임 재판관 임명을 지연시키며 소추된 공직자들이 직무정지 상태에서 아무런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그러다가 윤..

[칼럼] 2030 세대는 왜 지금 "체제 전쟁"을 외치고 있나?

북핵을 이고 살며 선진국 문턱을 넘은 세계 5대 군사 강국에서 8년 만에 또다시 남미식 탄핵 정국이 펼쳐졌을 때, 다수 국민은 대통령 파면, 조기 대선, 정권 교체로 가는 뻔한 시나리오를 예상했었다. 그런 전망과는 달리 한국 사회엔 예측불허의 정치적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2030 세대가 계엄령을 "계몽령"이라 칭송하며 대통령의 직무 복귀를 부르짖는 불가해한 현실 말이다. 광장에선 노인들의 "태극기 집회"에 젊은이들이 합세하여 4050 세대를..

[김대년의 잡초이야기] 놀라운 존재 '개구리밥'

흔히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사람의 신세를 '부평초 같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평초(浮萍草)는 수생식물 '개구리밥'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렇다면 개구리밥은 그저 물 위에서 바람 부는 대로 물결따라 이리저리 떠도는 그저 그런 잡초일까? 사실 개구리밥은 존재 자체가 미미하다. 크기가 어린아이 새끼손톱보다 작고, 물가에서 흔히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한 요소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개구리밥은 놀라운 반전으로 가득한 매..

[칼럼] 한강, 치수(治水)에서 친수(親水) 공간으로 전환 속도내야

서울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한강은 오랜 세월 시대에 따라 역할이 변화해왔다. 조선시대의 한강은 농업과 생활을 위한 중요한 수자원이자, 동시에 홍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치수의 대상이었다. 강 주변에는 제방이 구축됐고 국가 차원의 하천 관리가 이뤄졌으며, 이는 당시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로서 한양이 안정적으로 기능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근대와 현대에 들어서면서 한강의 역할은 보다 확대됐다. 20세기 초반부터 한강의 교통 및 산업적 활용이 증가했..

[정기종 칼럼] "국민교육헌장" 세대의 변(辯)

1960년대와 1970년대 학창시절을 보낸 세대는 "국민교육헌장"을 외우면서 자랐다. 국민이 교육의 대상으로 인식되던 한국전쟁 전후 세대로 질곡의 현대사를 겪었다. 월남전 파병에서 사상자도 나왔고 고엽제 피해로 아직 치료 중인 참전용사들도 있다. 군 내무반 생활은 엄격했고 근무여건은 현재보다 매우 열악했다. 간헐적으로 남파되는 무장공비들과의 전투도 있었다. 군사정권 반대 시위로 '녹화사업' 이름으로 징집되거나 발전의 와중에 희생된 인권 약자들도..

[시사용어] 평의와 평결과 판결문

◇ 평의와 평결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변론이 25일 마무리되면서 헌법재판소의 평의(評議)와 평결(評決)이 주목받는데요. 헷갈리기 쉬운 용어라 정리가 필요합니다. 평의는 어떤 사건에 대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평가하고, 심의하거나 의논하는 것을 말합니다. 평결은 평의를 바탕으로 사건에 대한 결론을 내는 것입니다. 평의가 먼저입니다.재판관 8명이 계엄 선포 이유, 타당성과 그 과정, 적법성과 위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평의에서 논의하고, 평결을 거쳐..

[여의로] '픽업트럭 명가' KGM, 무쏘의 뿔처럼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1993년 발간된 공지영 작가의 소설이기도 하지만 같은해 출시된 쌍용자동차(現 KG모빌리티)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무쏘를 상징하는 문구다. 무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진을 탑재해 당시 현대차 갤로퍼가 장악하던 SUV 시장에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코뿔소를 의미하는 '무소'를 경음화한 무쏘는 강인한 힘·웅장함·당당함을 상징했다. 쌍용차는 세단이 주를 이루던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 무쏘로 'SUV와 픽업..

[류여해의 적반하장] 신조어 '영장 쇼핑', '포럼 쇼핑(Forum Shopping)' 유통시킨 참 '대단한' 공수처

'영장 쇼핑'이라는 해괴한 용어가 등장했다. '공수처'는 탄생부터 말이 많더니 모든 과정에서 시시비비를 불러일으키며 수사권 영역까지 논란이 되더니 급기야 영장 쇼핑이란 용어까지 등장하게 만들었다. 참 대단한 조직이다. '포럼 쇼핑'(Forum Shopping)이란 유리한 재판 관할권을 찾아 재판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민사소송법 제1조(민사소송의 이상과 신의성실의 원칙) 제1항의 "법원은 소송절차가 공정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으로 진행되도록 노..

[칼럼] 국가혼란 방지 위해서라도 尹 대통령 탄핵안 기각돼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종반전에 도달했다. 25일 탄핵 재판에서 피청구인인 윤석열 대통령이 최후 변론을 마치면, 심리가 종결되고 헌법재판관 평의를 거쳐 3월 중순에는 판결이 이뤄질 것이다.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안이 기각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대통령직에 복귀하게 되고, 탄핵안이 인용되어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면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한다.현재 헌법재판소의 재판관은 8명이다. 국회 추천이었지만, 여야 합의가 되지..

[송국건의 현장정치] '공작'과 '음모'로 체제 탄핵 하겠단 건가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기회 있을 때마다 '반국가세력'을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종북주의를 포함해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박고 있는 '극좌'의 위험성을 대통령은 일찌감치 깨달은 듯하다. 국정운영 최고 책임자로서 다양한 정보를 보고받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므로 국민이 미처 알지 못하는 구석까지 눈에 보였을 것이다. 국정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거대 야당의 행태 역시 체감 강도가 훨씬 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여기다 적잖은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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