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야당 보좌관의 군 기밀 요구, 철저히 수사해야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의 전직 보좌관 A씨가 국방부 등에서 무려 700여 건의 대외비 자료를 열람하거나 보고를 받아 충격을 준다. A씨는 김정은 참수 부대의 장비와 현황 등을 요구했는데 이렇게 모은 자료를 의원에게는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A씨는 의원실에서 해고됐고, 군 기밀 유출 혐의로 방첩 기관의 내사를 받는 중이다.A씨가 요구한 자료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김정일 참수 부대 자료는 기관단총, 저격용 소총, 항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