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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주시산악연맹에 따르면 경상북도산악연맹과 상주시산악연맹이 주관·주최하는 본 대회는 남녀 각각 고등부, 중등부, 초등부 고학년, 초등부 저학년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6일 예선과 7일 결승이 펼쳐진다.
6일 개회식에는 강영석 시장과 도·시의원, 김규영 경상북도산악연맹 회장, 안병철 상주시산악연맹 회장 및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등 대회 관계자와 전국 클라이밍 동호인 선수·임원, 시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쟁보다는 청소년들의 '화합'에 초점을 맞춘 대회로 학생들이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되는 대회다.
강영석 시장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상주에서 일상생활에 쌓여 있던 스트레스도 날리고 좋은 기운도 가져가시기를 바라며 삶의 여유와 휴식을 맘껏 느끼시고 일상의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병철 산악연맹회장은 "글로벌 스포츠 도시 상주를 찾아 주신 선수분들을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키우고 값진 경험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