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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가족과 생태 현장으로” GS건설, ‘두루미 탐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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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2. 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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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22일 '두루미 탐조 가족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임직원 가족과 함께 비무장지대(DMZ) 생태 보전 활동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세계 최대 비영리 국제 자연보전단체인 WWF(세계자연기금)와 연계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철원 두루미 탐조 가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조 활동은 강원도 철원군 DMZ 일대에서 두 차례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가족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WWF 전문가들과 함께 두루미 생태 교육을 받고, 한탄강과 민통선 인근에서 월동 중인 두루미를 직접 관찰했다. 가공지선 철거, 무논 조성 등 두루미 서식지 보전 활동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GS건설이 지난해 말 한국 WWF에 전달한 기부금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이 1년간 모은 성금은 향후 DMZ와 철원 일대에 도래하는 멸종위기종 두루미와 서식지 보전에 활용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미래 세대가 자연보호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GS건설 관계자는 "기부에 그치지 않고 참여와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ESG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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