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민생 골든타임 절대로 실기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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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시급한 민생·개혁법안 처리를 위해 내일 본회의를 꼭 열어야 한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24일 본회의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 민생·개혁법안 처리가 늦어지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께 돌아간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대전·충남 행정 통합 특별법부터 시작해 사법·검찰개혁 법안, 3차 상법 개정안, 국민투표법 등의 개혁법안들을 회기 내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다. 여기에 아동수당법 ·도시정비법 등 민생법안들도 함께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한 원내대표는 "본회의를 거부하고 여야 합의도 파기하는 등 국회를 마비시키고 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소집에 협조하길 바란다. 그렇지 않다면 민주당은 단독 처리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청래 대표는 "개혁에는 다 때가 있다. 민생 또한 마냥 기다려주는 건 아니다. 아동수당법, 응급의료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법안들이 더 이상 국민의힘 몽니의 발목 잡혀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은 개혁과 민생의 골든타임을을 절대로 실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본회의 개최일을 24일이 아닌 26일로 국회의장께 요구하고 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뒤 "여야 간 2월 임시국회 일정을 서로 얘기할 때부터 합의돼 있던 26일로 본회의 개최를 요청드렸다. 26일 개회해서 그간 합의됐던 비쟁점 법안 중심으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