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위한 조직으로 자리매김 하길"
|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 참석한 뒤 무궁화회관에서 군 지휘부와 신임 장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이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오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진영승 합참의장, 육·공군참모총장, 해군참모총장 직무대행, 해병대사령관, 통합임관식에서 임관한 신임 장교 대표 11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자리에서 "그간 우리 군이 정치적 상황 등에 휘말리거나 악용되는 경우가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태풍이 불더라도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디고 각자의 본분을 다한다면 결국 제자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과 국방 혁신 방안과 장병 복무 여건 개선, 군 처우 향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신임 장교들을 향해선 "어려운 시기에 임관해 앞으로 수십 년간 군 생활을 이어가게 될 텐데 어떤 각오로 이 자리에 섰을지 생각하다가 '열중쉬어'를 잠시 잊어버렸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 여사도 "부모님께서도 오셨을 텐데 식사는 어떻게 하시느냐"고 묻는 등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