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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길’ 걸어 컴백하는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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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6. 02. 04. 15:03

3월 21일 광화문 컴백 공연
경복궁 근정문·홍례문·광화문 '왕의 길' 걸어 무대로
슈퍼볼 하프타임쇼 연출 해미시 해밀턴 감독 총연출
20만명 운집 예상
오늘 3월 21일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공연을 펼치는 방탄소년단(BTS)/ 자료= 빅히트 / 그래픽=박종규 기자

'K-팝의 제왕'이 '왕의 길'을 걸어 나오며 컴백을 알린다. 오는 3월 21일 예정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은 한국의 대표 국가 유산과 현대 문화 콘텐츠가 결합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가요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공연 추최 측은 행사 당일 광화문을 비롯해 경복궁 내부 근정문·흥례문, 광화문 월대까지 사용하겠다고 신청했다. 이를 고려하면 BTS는 경복궁 내부 근정문에서 출발해 흥례문을 거쳐 광화문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왕의 길'을 걸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월대를 지나 무대로 향할 전망이다. 무대는 광화문 광장 북측 육조마당 인근에 설치 될 예정이다.

오프닝 이후 멤버들은 댄서 50인, 아리랑 국악단 13인과 함께 한국을 찾은 전 세계 '아미'(BTS 팬덤)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 공연 당일 광화문 담장은 우리나라 전통문화 콘텐츠를 소재로한 미디어 파사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앨범 발매일인 3월 20일에는 숭례문과 성곽에 콘텐츠가 송출된다.

공연은 무료다. 하이브의 팬 플랫폼 위버스에 조만간 예매 관련 공지가 게재될 예정이다. 공연장 인근에 최대 20만명이 몰릴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주최 측은 안전을 고려해 광화문 광장에 1만5000여명, 시청광장과 세종대로 사거리에 1만3000여명을 들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공연의 총연출은 미국 최대 스포츠 연계 음악 이벤트로 꼽히는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연출한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맡았다. 이날 공연은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 이용자 3억명을 대상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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