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과의 인연도 상당한 수준
딸은 베이징에서 대학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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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매체 중에서는 베이징르바오가 가장 먼저 소식을 전했다. 또 관차저(觀察者)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멘토인 이 전 총리가 타계했다"면서 그의 별세에 각별한 의미까지 부여했다.
중국 전역의 교민들 역시 갑자기 날아든 비보에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평통 관계자들은 빈소 마련과 장례식 참석 등의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해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내 곳곳에서 긴급 회의를 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베이징의 교민 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훈 박사는 "고인을 흠모하고 있었다. 간혹 만남의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가슴이 먹먹해진다"면서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했다.
고 이 전 총리는 유족이 중국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었다. 미망인의 경우 '한국과 중국'이라는 계간지를 발행하면서 한중 우의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또 딸은 베이징에서 대학을 졸업한 중국통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인이 중국 내 정재계, 학계 등에 지인들이 많은 것은 다 까닭이 있다고 해야 한다. 때문에 장례식이 전 총리를 예우하는 방식으로 치러질 경우 중국 당정 인사들 중에서 일부가 정부 또는 개인 차원에서 조문을 할 것으로도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