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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잡은 김시우, 3년 만에 우승이 눈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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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1. 25. 10:40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단독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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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 AFP 연합뉴스
한국 남자 골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김시우가 새해 들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김시우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 컨트리클럽(파72·7060야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920만달러)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날 6언더파 66타를 친 김시우는 중간 합계 22언더파 194타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마지막날 순위를 지키면 2023년 1월 소니 오픈 이후 3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 대회에서는 2021년 우승 이후 5년 만에 타이틀을 되찾는다. 다만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블레이즈 브라운(이상 미국)이 한 타 차로 추격 중으로,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김시우는 앞서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42위에 올라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주 PGA 시즌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새해 출발이 좋다.

CBS 스포츠는 브라운의 활약과 셰플러의 존재에 다소 잊혀진 김시우는 사실 이번 대회 모든 라운드에서 66타 이하를 치며 가장 꾸준한 경기를 펼친 선수였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매체는 컨디션이 좋을 때 몰아치기를 하는 김시우의 공격적인 성향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로테이션 코스가 맞아떨어졌다며, 마지막 라운드에도 김시우는 순위를 지키기 위해 소극적인 경기를 하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회 4라운드는 피트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210야드)에서 열린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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