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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기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1조2173억원이다. 삼성전기는 지난 2021년, 2022년에도 1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2023년 급감한 후 다시 회복하는 추세다.
올해는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전기는 이날 4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도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 기조가 이어져 MLCC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이에 삼성전기의 공장 가동률도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지난해 실적은 올해 실적의 예고편으로 보인다. 이날 삼성전기의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역대 최대인 11조314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913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대비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올해 AI 및 전장 관련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라스 기판,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 등의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함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4분기 매출 성장폭이 22%로 가장 컸던 컴포넌트 부문은 이 기간 1조3203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역시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하고 ADAS가 확산하면서 산업 전반에서 수요가 지속 성장할 것을 예상했다.
실적 상승과 함께 배당금과 배당성향도 상향했다.
1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2350원으로, 전년도 1800원대비 550원 증가했으며, 배당성향은 5.2%포인트 상승해 25.2%를 기록했다. 향후에도 배당성향은 20%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