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지분은 51%, 경영권 장악
내년 4월 사업 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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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TV와 홈오디오의 개발을 비롯해 제조·판매를 맡을 신설법인의 사업은 내년 4월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신설 법인은 기존 소니의 TV 브랜드인 '소니'나 '브라비아'를 사용할 예정으로 있다.
소니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설 법인은 소니의 고화질·고음질 기술, 브랜드력, 공급망 등을 기반으로 TCL이 보유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세계 규모의 사업 기반, 가격 경쟁력, 수직 통합형 공급망의 장점을 살려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 자료의 내용은 일견 그럴 듯해 보인다. 하지만 지분 구조로 보면 소니의 TV 사업은 향후 사실상 TCL에 종속된다고 볼 수 있다.
양사의 이번 합의는 양국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지난해 11월 7일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으로 인한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이뤄졌다.
이와 관련,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니의 TV나 가정용 오디오 사업은 축소돼왔다"면서 "TCL의 TV는 시장 조사업체 집계로 세계 시장 점유율 13.8%로 삼성전자의 16%에 이어 2위인 반면 소니는 1.9%로 10위에 그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