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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소형 철근 생산설비 일부 폐쇄…“인력 감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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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6. 01. 20. 20:29

현대제철
현대제철 전경. /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인천공장 내 철근 생산 설비 일부를 폐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날 노사협의회를 열고 소형 철근을 주로 생산하는 인천공장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설비를 폐쇄하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에서 2개의 철근 생산라인을 운영해 왔는데, 이중 한개 라인을 폐쇄하게 됐다. 해당 설비의 연간 생산능력은 70~80톤 수준이다.

인천공장의 철근 생산능력은 연간 160톤 안팎이다. 이번 설비 폐쇄로 철근 생산능력은 절반가량이 줄어들게 된다. 인천공장 전체 생산능력(약 250만톤)으로 따지면 25%가량이 감소한다.

앞서 현대제철은 보수 공사를 이유로 지난달 15일부터 해당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철근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가운데, 대형 설비 중심의 생산 체계를 유지하기 어려워지면서 내려진 결정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현대제철은 설비 폐쇄로 인한 인력 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포항 2공장 생산 중단 사례처럼 공장 폐쇄에 따른 유휴 인력은 고용을 유지하면서 전환 배치 등으로 업무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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