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8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0%, 22.3% 증가할 것"이라며 "한화오션 연결 편입 효과와 항공우주 부문 실적 개선이 실적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지상방산 부문은 지난해 4분기 폴란드 인도 물량이 집중됐던 기저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채 연구원은 "2026년에는 폴란드 1차 이행계약 물량 인도가 마무리되고 2차 물량 인도가 시작된다"며 "인도 일정상 폴란드 수출 매출은 전년 대비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폴란드 외 국가로의 매출 증가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 연구원은 폴란드 외 국가로부터 확보한 수주잔고가 3분기 말 기준 약 9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폴란드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2026년 증익 기조는 유지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글로벌 정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동맹국 중심의 국방비 증액 기조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며 "약 5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수주 파이프라인을 감안하면 중장기 실적 기반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