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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스타링크, 베네수엘라에 한 달 ‘무료 인터넷’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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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6. 01. 05. 17:44

머스크 "베네수엘라 국민들 지지"
USA-TRUMP/ <YONHAP NO-3027> (REUTERS)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5년 2월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재한 첫 내각 회의에서 '기술 지원(Tech Support)'이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이며 발언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자회사 스타링크가 약 한 달간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무료로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타링크는 4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 국민들에게 2월 3일까지 무료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연결성이 지속되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머스크 CEO는 이 글을 공유하면서 자신의 X에 "베네수엘라 국민들을 지지한다"고 남겼다.

이번 발표는 미군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를 급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체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미 연방 검찰은 두 사람을 마약 테러 공모, 코카인 밀수 공모, 무기 관련 범죄 등 여러 건의 혐의로 기소할 예정이다.

위성 기반 인터넷망인 스타링크는 기존 통신 인프라가 손상되거나 제한 또는 폐쇄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재난이나 분쟁 상황에서 점점 더 많이 활용되고 있다.

머스크 CEO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산불로 인터넷 및 휴대전화 서비스가 마비될 때마다 구조대나 가족과의 연락이 끊긴 주민들을 위해 스타링크 단말기를 기부해 왔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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