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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김병기 윤리감찰 지난달 25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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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1. 01. 13:44

"6·3 지방선거 승리 위해 비상 체제로 당 운영"
"노무현 꿈, 李 정부 성공 꿈, 지선 승리 꿈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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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5일 윤리 감찰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일 경남 김해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인사 누구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 감찰 대상이 되면 비껴갈 수 없다. 김 전 원내대표도 지난달 25일 윤리 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고 말했다. 당 대표가 직접 갑질·특혜 등 각종 비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김 전 원내대표에 대한 조치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거다.

이어 정 대표는 지방선거 공천 헌금 의혹에 연루돼 있는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도 "강 의원을 포함해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성역일 수 없다. 끊어낼 것은 끊어내고 이어갈 것은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을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는 방침도 내놨다. 그는 "당은 6·3 지방선거 승리 체제로, 비상 체제로 운영하고 조속히 2차 종합 특검,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마무리하고 국민 속, 민생 속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민주적인 경선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만든다. 당원 주권 시대가 첫 번째 조건이라 생각하고, 공천잡음 없는 공천 혁명으로 선거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참배 뒤 방명록에 '노무현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은 뒤 "2026년 말띠 병오년에는 노무현의 꿈, 이재명 정부 성공의 꿈, 지방선거 승리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권과 반칙 없는 사회, 민주주의가 강물처럼 넘쳐흐르는 사회, 전쟁 없는 한반도 평화의 길, 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리지 않고 착근하는 지방분권 국토 균형발전의 꿈을 민주당이 이어가겠다"며 "김대중 대통령 꿈도, 노무현 대통령 꿈도, 문재인 대통령 꿈도 모두 이재명 정부 성공으로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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