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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4일 우수관리 단지 최우수 관리단지와 우수관리 단지를 발표했다.
우수 관리단지는 용산 센트럴파크, 이편한세상 사하2차, 병점역 동문 굿모닝힐, 더힐 포레 4단지, 밤섬 경남 아너스빌 등 5곳이다.
대전아이파크시티 1단지는 입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GX 프로그램과 무료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입주민 홈페이지, 별도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을 유도하여 입주민과 관리주체가 하나가 되는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단지 내 공모전을 개최하고 어린이 아나운서를 통해 층간소음 안내방송을 진행하는 등 참신한 방법을 보여줬다.
병점역 동문 굿모닝힐은 입주민 자체 봉사단을 구성해 전 세대 내 집 앞 눈 치우기 활동, 인근 하천 정화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공동체 강화·환경보전을 실천했다.
더힐 포레 4단지는 '다산 정약용과 함께'를 주제로 공예, 서예 활동을 하는 여유당 클래스 운영,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안전점검 서비스, 음식 봉사, 헌 옷 기부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에 앞장섰다.
그 밖에 다른 우수 단지들도 조경 가꾸기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 교통안전설비 확충 등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전기·수도 절약을 통한 관리비 절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김영아 국토부 주택건설공급과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입주민의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분야인 만큼 입주민,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 관리에 참여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과 소통 사례가 다른 단지로 확산될 수 있도록 우수 관리 단지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