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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고환율로 최저시급 7년 전보다 낮아…국민 삶 피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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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2. 24. 10:37

기재위 조세소위 안건 설명하는 박수영 위원장<YONHAP NO-1559>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박수영 위원장이 25일 국회에서 소위 회의를 선언한 뒤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최근 고환율로 인해 우리나라 최저시급은 7년 전보다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저시급이 2018년 7530원에서 올해 1만 30원으로 올랐지만 달러로 환산하니 7년째 똑같이 7달러"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이젠 7달러 조차도 옛날얘기가 됐다"며 "어제 원달러 환율이 1484원까지 뚫으며 올해 최저시급 1만 30원은 6.7달러 밖에 안 된다. 7년 전보다 낮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만든 고환율, 고물가 탓에 온 국민, 특히 청년들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나날이 가난하게 만드는 폭망 경제의 원인 이재명 정권을 멈춰세워야 할 시기가 머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장동혁 대표의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애국우파가 결집하고 있다"며 "똘똘 뭉쳐서 폭망경제 공산독재 정권을 종식시켜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꼭 이겨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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