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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실장이 이번 방미에서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 이를 위한 우라늄 농축 및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를 위한 후속 절차 진행 등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이날 연합뉴스TV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측과의 이번 협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좋았다. (협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를) 단정 짓기는 어렵고, (양국 정상 간 합의에 대한) 후속 조치를 서둘러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한미정상회담 이후 도출된 공동 팩트시트에 담긴 사항들의 신속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6일 방미길에 올랐다.
위 실장은 입국한 당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이튿날인 17일에는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을 만났다.
위 실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 관계자들을 면담한 이후 귀국길에 오른다.
위 실장은 유엔 관계자들과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위 실장은 지난 16일 출국 전 인터뷰에서 '이번 미국 출장에서 북미, 남북 대화 관련 내용도 논의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우선 미국 측과 협의를 해보고 유엔과도 협의를 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