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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지난 20일 자활만을 위한 독립공간인 '지역자활센터'를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역량을 증진하고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했다.
2019년 건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토지매입, 행정절차 등을 이행 후 2022년 8월 건립 공사에 착공했다.
당초 2023년 10월 15일 완공을 계획했으나 건축업체의 재정 악화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7월 준공했다.
현재 신축 지역자활센터에는 지역자활센터 사무실 이전을 시작으로 △오백국수 △커피마마퀸 △홍성누룽지과자 △반찬 제조 판매 △임가공 사업단이 이전해 운영중이다.
외부 공간에 위치한 빨래방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조광희 홍성부군수는 "오늘의 개관식은 단순히 건물 하나가 완성된 것이 아닌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을 향한 또 한 걸음을 내딛는 의미있는 일이다"며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어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고 누구나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