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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코스닥 이틀째 하락…주도 업종 흔들리며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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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08. 19. 15:58

코스피, 0.81% 내린 3151.56
코스닥, 1.26% 내린 787.96
원달러환율 15시 30분 기준 2.10원 오른 1390.90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국내 증시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방향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는 원전, 방산 등 기존 주도주가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낙폭을 키웠고, 코스닥은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 속에 제약·바이오 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72포인트(-0.81%) 내린 3151.56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42.48원, 최고가는 3185.48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0.26%), 삼성전자우(0.17%), 현대차(1.15%), KB금융(2.05%), 기아(1.76%)가 올랐다. 그러나 SK하이닉스(-1.68%), 삼성바이오로직스(-0.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7%)는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셀트리온은 전날과 같은 종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09포인트(-1.26%) 내린 787.96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85.95원, 최고가는 800.07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0.46%), 에코프로(0.71%), 파마리서치(1.05%)는 상승했다. 그러나 알테오젠(-2.84%), 펩트론(-6.96%), 리가켐바이오(-2.78%), HLB(-1.14%), 레인보우로보틱스(-1.88%), 에이비엘바이오(-7.36%), 삼천당제약(-2.15%)이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10원(0.15%) 오른 13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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