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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 참여형 힙합 콘텐츠 확산…“누구나 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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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08. 19. 09:45

래퍼·스트리머·유저와 함께 만드는 음악
8월 31일 'FREE SOOPTYLE' 경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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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타일 랩 경연 콘텐츠 'FREE SOOPTYLE'./SOOP
SOOP은 스트리머와 유저가 함께 만드는 힙합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SOOP 플랫폼에서는 한 명의 래퍼가 이끄는 무대 중심 공연 대신, 채팅 한 줄과 키워드 하나로 완성되는 즉흥적이고 참여형 음악 콘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다. 스트리머가 래퍼에게 랩을 배우고, 유저가 라임을 제안하는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 실시간으로 함께하는 구조다.

SOOP은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공식 콘텐츠도 운영 중이다. 래퍼와 스트리머가 함께하는 힙합 팟캐스트 '숲퍼래퍼', 스트리머 콜라보 프로그램 '윤비의 힙합감별소', '지구인의 반가워 숲', '빕어의 현역 랩레슨'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월간 음악 콘텐츠 흐름을 정리하는 공식 방송 'SOOP 사운드체크', 음악 카테고리 대표 콘텐츠 '아뮤소', '락케스' 등을 통해 콘텐츠 다양성도 확보하고 있다.

오는 8월 31일에는 스트리머 장지수와 래퍼 올티가 참여하는 프리스타일 랩 경연 콘텐츠 'FREE SOOPTYLE'도 예정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이며, 힙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SOOP 관계자는 "음악 콘텐츠는 스트리머, 유저, 아티스트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대표 영역"이라며 "힙합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장르의 생태계가 플랫폼 내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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