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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불법카메라 탐지와 안심벨 작동 확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점검은 최근 증가하는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장비(적외선 및 전자파 탐지기)를 활용해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 취약 지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불법촬영 장비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30일 민락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의정부도시공사 사장배 장애인수영대회'를 앞두고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 조치 차원에서 진행됐다.
김용석 공사 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안전점검을 이어가겠다"며, "다가오는 장애인수영대회 역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