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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보작업장과 신읍작업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가 됐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생산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포천나눔의집은 △천보작업장 30 명 △신읍작업장 32 명 △공익활동 143 명 등 총 2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서 의원은 작업장 환경과 안전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한 뒤 "어르신들의 일자리는 단순한 경제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라며 "현장에서 들은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작업장 관계자와 어르신들은 △작업 공간 협소 △작업 환경 개선 필요 △물품 적재·이동 어려움 △작업장 간 수익 격차 △참여 인원 제한 등의 문제를 건의했다.
특히 신읍작업장은 참여 희망자가 40~50 명 이상임에도 공간 부족으로 32 명만 수용 가능한 상황이다.
서 의원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충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