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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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12주간 맞춤형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최대 42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참여 기업에는 멘토수당 45만원과 기업 지원금 60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은 채용 과정의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할 수 있으며 청년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사업에서 참여할 벤처기업을 모집하고 하반기 50명의 청년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10인 이상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비영리 단체와 비영리 법인이다. 단 10인 미만 기업이라도 벤처기업, 메인비즈·이노비즈 인증기업, 사회적기업은 참여할 수 있다.
벤처기업협협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의 열정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기업의 혁신이 다시 청년에게 기회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18일부터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