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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확대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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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진현탁 기자

승인 : 2025. 07. 23. 07:10

2차 선정기업 대상 온라인 설명회
경기북부청사 사진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진현탁기자
경기도가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22일 '2025년 경기도 주4.5일제 시범사업'의 2차 선정기업 47개사를 대상으로 22일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업의 경영진과 실무담당자 등 2인 이상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운영 방향 △향후 일정 △지원금 신청 및 지급 절차 △컨설팅 운영계획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양 기관은 향후 기업별 맞춤 컨설팅,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2차 선정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김동욱 도 노동정책과장은 "이번 2차 모집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보다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업 노·사가 사업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으로 노동시간 단축이 필요한 산업 분야를 지속 발굴하고 주4.5일제 시범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도록 참여 기업을 계속해서 모집·선발해 나갈 계획이다.


진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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