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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 3년 연속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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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14. 17:42

맞춤형 매출채권금융 솔루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 인정받아
ING, 한국·대만·필리핀 지점 동반 수상…亞 무역금융 경쟁력 입증
[사진 1]
(왼쪽부터) 레오 테이 ING 아시아·태평양 외환파생상품부 대표, 산드라 리우 ING 아시아·태평양 무역금융부 운전자본 솔루션 부문장, 데릭 라우 ING 아시아·태평양 무역금융부 운전자본솔루션 대표가 시상식에서 수상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 ING은행
한국 ING은행은 14일 아시안뱅킹앤파이낸스(ABF)가 주관한 '2025년 홀세일뱅킹 어워즈'에서 3년 연속 '올해 한국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ABF 홀세일뱅킹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홀세일 뱅킹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 중 하나다. 매년 혁신성과 시장 영향력, 탁월성 등의 심사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금융사를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ING은행이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배경엔 미국에 진출한 국내 유력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와의 매출채권금융 거래가 주효했다. 글로벌 무역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당 고객사의 현금전환주기(CCC)를 단축하고, 운전자본 관리를 돕는 맞춤형 매출채권금융 솔루션을 제공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한국 ING를 비롯해 대만과 필리핀 지점도 나란히 수상에 성공하며 ING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만 ING는 2년 연속 '올해 대만의 국제 무역금융 은행'으로, 필리핀 ING는 '외환 솔루션 및 시장 혁신' 부문에서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 ING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ING가 아시아·태평양 전역에 걸쳐 거둔 성과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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