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기준고용률 준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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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 우수기업'은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에서 40개 기업이 선정됐다.
롯데칠성음료는 51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임직원이 참여하는 수익개선 활동(ZBB)과 CEO의 노조 간부 대상 경영설명회, 노사합동 워크숍 및 안전점검 등을 통해 현장 소통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그린위드' 운영, 고령자 기준고용률 준수(10.4%), 법정 기준 이상의 모성보호제도 운영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과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 자율준수(CP) 우수기업' 인증도 받았다.
자회사인 충북소주 역시 기업문화위원회 운영, 지역 장학사업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인정받아 함께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외부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모범적인 노사문화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