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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생활폐기물 수거방식 ‘주간’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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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수 기자

승인 : 2025. 07. 03. 10:28

시민 생활환경 개선-청소업체 여건 개선위해
밤 10시~새벽 7시→새벽 4시~오후 1시로
2주간 시험운영 뒤 시민여론 반영해 결정
구로
구로구 환경미화원들이 생활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구로구
구로구가 모든 동네에서 생활폐기물 수거방식을 '주간 수거'로 바꾼다. 시민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바꾸기 위해서다.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7일 부터 19일 까지 시험 운영을 거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조치로 시민은 지금보다 좀 더 편리해지고, 청소대행업체는 수거 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뒤 전면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기물 배출 요일은 종전과 동일하다. 배출 시간만 바뀐다. 기존에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배출 가능했으나, 이제 배출일 다음 날 오전 4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이뤄진다.

구는 수거 시간이 변경되는 만큼 초기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는 구 청소과와 동별 청소대행업체에 할 수 있다.

지역별 청소대행업체는 △구로1·3·4동, 가리봉동(동아환경㈜) △구로2·5동, 신도림동(㈜신영환경) △고척1동, 개봉2·3동, 오류2동, 항동(원진환경㈜) △고척2동, 개봉1동, 오류1동, 수궁동(삼진환경㈜)이다.
한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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