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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성수·해운대까지…7월 전국서 4만37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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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6. 30. 11:10

분양
7월에는 전국에서 총 4만37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3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전국 53개 아파트, 총 4만3700가구(임대 제외 총 가구수)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들어 월별 기준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7월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1056%, 작년 동기대비 114% 수준 증가해 예비 청약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전체 물량 중 비수도권 비중이 46.4%로 지방과 수도권에 분양물량이 고루 분포돼 있어 전국 곳곳에 견본주택이 개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분양시장은 알짜단지들이 대거 대기하고 있다.

미성크로바를 재건축한 잠실르엘이 올해 2월에 분양한 래미안원페를라 이후 강남3구에서 나오는 두 번째 로또 청약으로 나올 예정이다.

주택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성동구와 영등포구에서도 분양이 예정돼있다.

지방시장에서도 부산 해운대구, 대구 수성구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충북 청주시 등 침체속에서도 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에서 분양물량이 계획돼있다.

수도권은 총 2만342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경기(1만8947가구) △서울(2811가구) △인천(1662가구) 순이다. 서울은 송파구 '잠실르엘(1865가구)', 영등포구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659가구)', 성동구 '오티에르포레(287가구)'가 분양예정이다.

경기는 평택시 '고덕자연앤하우스디(517가구)', 의정부시'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1816가구)', 김포시 '해링턴플레이스풍무(1769가구)' 등이 분양으로 나온다. 인천은 서구 '검단호수공원역중흥S클래스(1010가구)', 연수구 '송도역한신더휴프레스턴(652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지방은 총 2만28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북(5613가구) △부산(4606가구) △충남(2436가구) 등의 순이다. 충북 청주시에서 '청주센텀푸르지오자이(2271가구)', '신분평더웨이시티제일풍경채(1448가구)' 등, 부산 해운대구 '르엘리버파크센텀(2070가구), 수영구 '써밋리미티드남천(501가구) 등,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자이센트럴시티(1238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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