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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차세대 車관리시스템, 도입 2주 만에 민원 27만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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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06. 29. 14:25

신규 가입 2만5000명…자동차등록원부 발급·열람 '최다'
자동차365홈페이지 화면
자동차365홈페이지 화면./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TS)의 클라우드 기반 민원 서비스 '자동차 365'가 도입 2주 만에 27만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했다.

TS는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전환을 지난 9일 완료한 후 자동차 등록원부 발급·열람 등 대국민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차세대 시스템은 기존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을 통해 제공된 민원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차 365로 일원화했다. 특히 차세대 시스템 도입과 함께 자동차 통합이력 조회 수수료와 등록증 재발급 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

아울러 자동차365는 모바일 접속 후 인증 절차를 거쳐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전자서식 도입으로 자동차 관련 민원을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차세대 시스템이 도입된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자동차365 신규 가입자는 약 2만 5000명을 기록했으며, 약 27만 5000여 건의 민원 서비스가 처리됐다.

자동차365 주요 서비스별 민원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자동차등록원부 발급·열람 26만6845건 △자동차등록증 재발급 7013건 △이전등록 1202건 △신규등록 35건 △변경등록 567건 △말소등록 14건 등 총 27만5676건으로 집계됐다.

자동차365 주요 메뉴별 접속 통계 중 통합이력조회 분야에서는 △본인차량조회 2만5584건 △타인차량조회 6만953건 △매매용차량조회 1만8267건으로 집계됐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번 차세대 시스템 전환을 통해 국민께 더욱 편리하게 자동차 등록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서비스 혁신 분야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의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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