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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스마트 보안 솔루션 서비스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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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6. 29. 15:18

맞벌이 부부 자녀 돌봄 공백 돕는 보안 솔루션 SK쉴더스 ADT캡스 '캡스홈'
SK쉴더스 ADT캡스 캡스홈 2019년부터 8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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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ADT캡스 '캡스홈' 이미지.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스마트 보안 솔루션 고도화에 나섰다.

29일 SK쉴더스에 따르면 자녀 돌봄의 공백이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2023년 하반기 기준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부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은 56.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정의 안전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외부인이 집을 방문하거나 현관 주변을 배회할 경우 자녀가 잠재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창문이나 현관을 통한 침입 범죄가 계속되면서 자녀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부모의 부재 시 자녀가 홀로 있어도 자녀 보호를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안심이 된다. SK쉴더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 상단에 설치하는 AI CCTV로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인공지능(AI) 얼굴인식 기술을 통해 자녀를 포함한 가족의 귀가 여부를 자동으로 인식, 기록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족 외에 낯선 배회자를 감지할 경우 알림을 전송해 잠재적인 범죄나 위협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도 있다.

예상치 못한 위급 상황을 대비한 긴급 SOS 버튼도 제공된다. 자녀가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는 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의 ADT캡스 대원이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 대응한다. 어린 자녀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위급 상황 시 실질적인 대응 수단이 된다. 캡스홈은 사전 예방·위기 대응·사후 확인까지 아우르는 통합 홈 보안 솔루션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자녀를 둔 부모 외에도 주거침입이나 스토킹이 걱정이 되거나 택배 도난이 걱정되는 이들 등의 관심도가 높아지며 캡스홈과 같은 구독형 홈 보안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안 서비스 뿐 아니라 화재·도난·파손에 대한 보험도 포함하고 있어 화재보험 가입을 고민하는 가정의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가정용 보안을 선도하고 있는 캡스홈 역시 2019년부터 8배 성장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캡스홈은 자녀의 안전한 귀가 여부와 집안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돌봄 공백이 불가피한 맞벌이 가정에 필요한 홈 보안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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