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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미생물 유전정보 공동연구 전남 바이오산업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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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이명남 기자

승인 : 2025. 06. 26. 17:02

4개 기관 협력체계 구축해 노하우 공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전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동신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옴웰에이징사업단,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미생물 유전정보 분야의 공동연구와 지역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나주에 위치한 동신대학교에서 참여기관과 체결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관련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공동연구 발굴 △미생물 유전정보 연구산업 전문요원 양성과정 개발 및 협업 운영체계 마련 △연구 산업군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 △전남 바이오산업의 적극적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및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전남 지역 미생물 유전정보 기술개발, 바이오소재 산업화,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산업 지원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오병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유용 생물자원을 기반으로 한 공동연구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지역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해 전남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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