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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해풍감자, 전국 600여 급식사업장 식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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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이후철 기자

승인 : 2025. 06. 25. 13:32

서산 해풍감자 전국 600여 급식사업장 식탁 올라
서산해풍감자./서산시
충남 서산시에서 생산된 해풍 감자가 오는 7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급식사업장 식탁에 오른다.

시는 (주)현대그린푸드가 135톤의 서산 해풍 감자를 매입, 이를 주제로 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현대그린푸드와의 지역농산물 납품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후 마늘, 대파, 감자 등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납품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서산 해풍 감자는 풍부한 일조량과 서해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해풍을 머금어 포슬포슬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납품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이 알려져 지역 내 농가 소득 증대,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납품을 계기로 전국의 많은 소비자가 서산감자의 맛에 푹 빠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업, 농가와의 소통을 지속하고 이를 반영한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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