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개선 선도 농가·유통업체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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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이날 오후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 계란 공판장을 방문해 계란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들과 유통구조 개선 및 관행 거래 해소방안 등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관행 거래는 계란 가격을 유통상인 등이 소비처에 판매 후 감모율·할인행사 등을 감안, 농가 정산 시 당초 계약 가격보다 낮은 값으로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당국은 계란산업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유통업체를 발굴, 관련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투명한 거래 가격 형성을 위해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계란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