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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 공복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이 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며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을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전날인 11일 저녁 대통령실 인사관리비서실에 파견 나온 한 직원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