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계획안 제출기한 7월 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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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홈플러스는 지난 4월 10일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고 같은 달 24일 채권신고 접수 절차를 마쳤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약 3조8000억원 규모의 채권액은 채권 신고 기간 동안 접수된 총액을 말한 것으로, 확정 채무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중복 신청 부분 등을 정리해 채권 신고 이후 마무리 된 의결권인정 채권금액은 총 2조7590억원이라는 것이다.
한편 법원은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오는 6월 12일로 변경했다. 회생계획안 제출기한은 7월 10일까지로 변경했다.
홈플러스 측은 "임대료 등 리스부채는 회계상 부채로 인식되나 향후 십여 년에 걸쳐 발생할 사업비용"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대료 협상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되면 사업성과 기업 가치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