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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만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유일한 후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키고 미래세대가 꿈을 향해 달려가는 국가를 위해 이번 대선에서 김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지지선언을 계기로 한 전 총리 지지 의사를 표명한 호남과 중도 성향 인사들을 대거 흡수해 김 후보 지지 대열에 합류시킬 예정"이라고 했다.
이들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우클릭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김 후보도 호남과 중도개혁 성향의 중진 인사들을 영입하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특히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총괄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을 공식 건의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