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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 10개 기관과 공동 주최하며 국가정보원 지부가 후원한다. 복합적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 협력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수자원·스마트시티·K-국방산업·철도·발전·가스·AI·SW 공급망 등 8개다. 참가 접수는 12일부터 7월31일까지다.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분야별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작은 9월1일 발표되며 9월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총상금은 3500만원으로 최우수상 1팀(500만원)과 분야별 우수상 10팀(각 300만원)을 선정한다.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댐·수도 시설 감시제어시스템 백도어 공격 시나리오가 수상한 바 있다.
류형주 K-water 부사장은 "지역 인재가 보안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물관리와 디지털 보안 융합 과제를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