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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버거 인기에…맘스터치, 2~4월 가맹점 매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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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05. 12. 15:06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누적 판매량 2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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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를 들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컬렉션'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 2~4월 가맹점 매출 및 전체 상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각각 30.2%, 15.2% 늘어났다고 12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가맹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주력 메뉴인 버거류와 치킨류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8%, 1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전체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0.2% 성장했다.

이는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한 신메뉴 '에드워드 리 컬렉션' 3종의 높은 판매고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드워드 리 버거 2종은 지난 2월 18일부터 320개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후 3월 6일부터 전국 1450개 매장에서 정식 판매에 돌입해, 지난 4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

특히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는 에드워드 리 버거 2종 중 판매 비중이 출시 직후 43%에 달할 만큼, 완성도 높은 품질로 비프버거 신규 고객 유입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3월 20일 출시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도 론칭 1주만에 10만개가 팔리며 맘스터치 역대 치킨 신메뉴 중 최단기·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또 다른 시그니처 치킨인 '핫치즈빅싸이순살'도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1배 급증하면서, 맘스터치의 2~4월 전체 치킨류 판매량과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62.2%, 164% 증가했다.

맘스터치는 전국 1450개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에드워드리 셰프와의 협업과 관련된 제반 비용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했다.

이외에도 고가의 버번 위스키를 사용한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 치킨 소스에서 본사 마진을 없애는 등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가맹점 이익 실현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맘스터치는 이번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 버거 2종과 치킨에 이어, 하반기에도 에드워드 리 셰프의 새로운 레시피를 반영한 버거와 치킨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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